안녕하세요, 오늘은 SKC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SKC는 올해 명예롭지 못한 일로 유명했던 기업입니다.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향후 친환경 관련 주식들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그에따라 SKC도 유망한 기업이라고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거래가 정지되었지만, 기업의 본질은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베스트증권의 이안나 애널리스트께서도 꾸준히 관련 리포트를 써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거인의 안목을 빌려 저도 비슷한 생각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SKC와 관련한 리포트가 작성되었기에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작성해보겠습니다. 금일의 리포트는 이베스트 증권의 이안나 애널리스트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SKC(011790)2분기, 케미칼이 이끄는 호실적 기대 ㅣ 이베스트투자증권 ㅣ 이안나 애널리스트 ㅣ 2021.07.19.
목표 주가 : 189,000 원
현재 주가 : 168,000 원
-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
올해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32% 성장하고, 지난 분기보다도 약 6%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까닭은 화학 사업부의 선전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화학 부문에서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져나가는 돈도 있긴 합니다. 바로 SK넥실리스 때문입니다. 정읍에 공장을 증설하는 데서 비롯된 비용과, 인건비와 판관비의 지출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선제저긍로 반영되어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SK넥실리스 효과는 하반기부터?
하반기부터는 SK넥실리스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보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정읍 공장 증설 등과 관련한 비용이 미리 반영되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더 좋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도 일회적 비용이 있기 때문에 4분기에 좋은 실적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분기에는 충당금 환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수요의 증가로 동박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SKC는 동박을 생산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런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읍 공장을 빠르게 가동시킨다면 이익을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계획을 더 사이즈를 키워서 미국 1위 전기차 기업으로 공급을 비롯해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투자매력도 높음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를 유지하고 있고, 목표주가도 189,000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U CBAM 공개로 하반기부터는 친환경 세터가 주도주가 되리라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동박을 생산하는 SKC도 이에 편승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할 이슈 등으로 매력도가 떨어진 배터리 셀 기업과는 달리 배터리 소재 기업은 해외 공장을 계획한다거나 실적이 좋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하반기의 시장 상황을 끊임없이 예측하고, 그려보시다가 본 리포트와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싶으시면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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