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전망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대표의 철학 아래에서 다른 그룹과 비교할 때 사고가 없는 그룹입니다. 소속 가수들이 대부분 착실하다는 느낌을 전하고 있고, 거기다 대형 기획사이다 보니 규모와 이미지를 다 잡은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그런 JYP에 호재가 터졌습니다. 바로 두나무와의 협업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두나무에서 JYP의 지분을 2.5% 취득했다고 하는데, 이 지분을 박진영 대표가 넘겼다고 합니다. 보통 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좋지 않은 시그널로 해석하지만, 이는 다른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가도 다르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협업에 대해서 논의하려고 합니다. 금일의 리포트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안진아 애널리스트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JYP ENT. 엔터, 플랫폼 열풍에 합류 ㅣ 이베스트투자증권 ㅣ 안진아 애널리스트 ㅣ 2021.07.02.
현재 주가 : 40,750 원
목표 주가 : 53,000 원
- 두나무와 NFT 플랫폼 사업 진출
두나무에서 박진영 대표가 보유한 주식 2.5%를 사들였습니다. 두나무는 업비트 거래소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데, 가상화폐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거래를 담당하고 있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커질 것이라 판단하여 미국에서 스타트업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NFT라고 합니다. 그만큼 NFT는 유망하고, 따라서 엔터 기업들도 이에 관심이 생겼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JYP는 이를 통해서 NFT 시장에 진춣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트와이스 멤버들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훗날 메타버스 시장에서 큰 시장을 형성할 NFT 분야에 일찍 진출하기 위함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 JYP 아쉬운 점 & 극복 방안
첫째는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둘째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성입 여부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JYP에서는 SBS라우드 프로젝트로 글로벌 보이 그룹을 만드는 중에 있고, SM 디어유의 지분을 23% 가량 인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을 장악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 하이브와 SM을 보면 플랫폼 사업을 키우고 있는데 JYP도 이제 여기에 합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목표주가 상향
JYP는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방안을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차별성입니다. 기존의 엔터 비즈니스와 이후에 발전해 나갈 블록체인을 이용한 플랫폼 비즈니스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인업 측면에서도 당분간 눈에 띄는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2PM의 컴백, 스트레이키즈의 컴백, 니쥬보이와 라우드 프로젝트를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크게 띄운다면 남은 이벤트도 지켜볼만 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목표주가는 53,0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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