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아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기아는 최근에 사명을 기아차에서 기아로 바꾸었죠. 기업명에서 '차'가 빠졌지만 여전히 자동차를 통해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죠. 기아는 디자인이 이쁜 차를 잘 뽑아내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제가 알기로는 정의선 회장이 기아에 있을 때 디자인을 쇄신하는 선택을 하여 그때부터 기아가 급격하게 살아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애플카를 생산할 수도 있다는 이슈가 있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잠시 주춤하기는 했으나 다시 주가가 살아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3분기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부문의 주식이 상승할 것을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의 주식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리포트는 유진투자증권의 이재일 애널리스트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ㄳ
기아, 2Q21Preview: 슈퍼 어닝스가 온다 ㅣ 유진투자증권 ㅣ 이재일 애널리스트 ㅣ 2021.06.28.
현재 주가 : 90,700원
목표 주가 : 125,000원
ㄳ
- 사상 최대 실적
기아는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년 매출액보다 62%가 상승한 숫자입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가히 기록적입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니, 리포트의 제목에 나온 대로 슈퍼 어닝스입니다. 실적도 실적이지만, 올해 초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가 자동차 업계의 주가를 크게 짓눌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확인해보니 시장의 우려보다는 그 영향이 미미했기 때문에 그 과도한 하락분도 일부 상승분으로 전환될 것이고, 따라서 이는 실적 외적으로도 주가를 견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
ㄳ
- 주위 환경 좋고, 차도 잘 팔리고!
기아는 대외적인 환경이 좋은 상황입니다. 원화 약세가 대표적입니다. 원화가 강세라면 무역에 있어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는데, 원화가 비교적 저렴하니 무역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으로는 자동차가 잘 팔리고 있습니다. 미국에 내놓은 신형 카니발이 초기 판매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1분기에는 월 500대 정도나 팔렸던 카니발이, 신차 효과를 받아 5월 기준으로 2,750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비교했을 때 큰 수치라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K8도 있습니다. K8은 국내에 출시되었는데, 국내에서 잘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동차 판매 수익을 크게 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ㄳ
- 판매와 생산의 정상화
우선 판매의 정상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 등으로 자동차 판매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시국이 어려우니 자동차가 잘 팔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확인했듯이 이제는 자동차가 정상적으로 팔리고 있고,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보복적 소비까지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고차 가격이 이미 크게 뛴 시점에 굳이 중고차를 살 필요도 없다고 느껴 새 차를 뽑을 사람도 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판매의 정상화에 힘입어, 다가올 스포티지도 잘 팔리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생산에 있어서는, 미국 노동자들이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마스크를 공장에서 착용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의무 착용을 없애고 있습니다. 이렇게 판매와 생산 측면 모두에서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여 125,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