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 JYP 실적 및 주가 전망 ㅣ 트와이스 ITZY 활동 ㅣ 니쥬보이, 라우드프로젝트 데뷔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YG엔터테인먼트의 리포트를 포스팅한데 이어 이번에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리포트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엔터주 역시 코로나의 피해를 직격탄으로 입은 종목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에 콘서트도 할 수 없었고, 음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곧 코로나의 피해로부터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백신의 보급과 함께 엔터주의 주가도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음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가수를 기반으로 하는 소속사들의 실적은 처참할 걸로 전망하지만 JYP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JYP는 이번에 컨센서스 대비 상회하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는 JYP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발행된 리포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JYP Ent. 대세는 글로벌, 그리고 플랫폼 ㅣ 이베스트증권(2021.05.17.) ㅣ 안진아 애널리스트

 

목표 주가 : 46,000원

현재 주가 : 35,900원

 

 

 

 

 

- 아티스트 활동 없이도 어닝 서프라이즈?

 

제목부터 자극적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여기저기 만연하게 퍼져 소속가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뤄냈다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영억이익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는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 매출을 많이 냈는데, 해외에서 많이 벌었습니다. 또한 이런 성장세는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들 궁금해 하시는 음원, 음반 부문입니다.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부재했음에도 구보 판매가 음반 매출액을 끌어줬고, 해외 음원 매출이 작년 보다 141% 성장했습니다. 콘서트와 행사를 뛸 수 없어서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매출액이 작년보다 28% 하락했습니다. 또한 일본 MD 매출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매출이 증가하여 디지털 콘텐츠 부문의 수익을 성장시켰습니다. 

 

 

 

 

 

 

- 트와이스, ITZY 활동, 니쥬보이 라우드프로젝트 데뷔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46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좋은 소식으로서, 오프라인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 비슷하게 보이그룹 데뷔를 예정했기 때문입니다. 보이그룹은 니쥬보이와 라우드프로젝트입니다. 데뷔를 진행하면 2022년부터 외형이 확장되리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2분기에 트와이스의 일본 앨범이 발매되고, 스트레이키즈는 2분기나 3분기 초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대되는 그룹은 ITZY입니다. ITZY는 GUESS WHO 앨범은 30만 장 판매했는데, 이런 그룹이 두 달 텀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JYP Ent. , Time has come. ㅣ 메리츠증권 ㅣ 이효진, 국순용 애널리스트

 

적정 주가 : 45,000원

현재 주가 : 35,900원

 

 

 

- 리포트 요약

 

1. 1분기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

2. 음반, 음원이 예상치 상회

3. 니쥬의 준도 높은 이익

4. 엔터 대장주 쏠렸던 수급이 엔터 3사로 이동하는 시기

5. JYP 2분기 풀라인업 활동 예정

6. 지난 반년 간 주가 하락으로 PER이 하락했음. YG와 함께 매수하는 전략 유효.

 

 

 

 

 

 

 

 

-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요소는 무엇인가?

 

아티스트들의 음반 활동이 부재해서 음반 부문의 실적이 좋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음반의 경우에는 스트레이키즈 구보 역할 덕분입니다. 구보의 판매는 신규 팬들이 들어오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또 하나는 지금은 2분기 말에 발매 예정된 스키즈의 실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음원의 경우에는 중국 플랫폼과 신규 계약 효과가 2월부터 본격화 되어 예상을 넘었습니다. 

 

 

 

 

 

 

또한 1분기 니쥬 활동의 순매출 40억 원이 반영되었습니다. 지난 12월에 발매한 앨범의 수익과 촬영한 광고의 수익이 이번에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 이익까지 가세하여 50억 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4월 반매된 싱글 앨범의 효과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인데 이때 1분기보다 높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벨류에이션 매력도 상승

 

 하이브(빅히트)가 주식 시장에 상장된 이후에 하이브로 엔터주를 위한 돈이 많이 몰렸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YG, SM, JYP 3사의 주가가 눌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이브의 굵지한 사건들이 매듭지어졌기 때문에 자금이 순환적으로 기존의 3사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6개월 간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해서 PER이 하락하여 벨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또한 JYP 풀라인업이 2분기에 활동이 예정되어 있고, 엔터 3사의 주가는 순환참조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YG와 함께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