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박자 투자법 ㅣ이정윤ㅣ 이정윤 세무사의 투자비법!

삼박자 투자법 _ 이정윤

 

오늘 소개드릴 책은 이정윤 저자가 쓴 '삼박자 투자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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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 투자법

 

 

 

 

저자는 아시는 분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분을 유튜브 김 작가 TV에서 뵌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무사 일을 하시면서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저자를 세무사나 작가보다는 슈퍼개미로 기억하시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 표지에도 나와있는데, '허영만의 6000만 원'이라는 책의 실제 인물이라고도 합니다.  제가 이 분을 인상 깊게 기억하는 이유는 이 분을 통해 제가 투자했던 종목에 대한 분석으로 제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분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니, 삼박자 투자법이 떡하니 있어서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이 이정윤 세무사님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제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투자법’입니다. 투자의 스타일에는 소위 단타를 친다고 말하는 단기 투자자, 그리고 묻고 더블로 가자는 장기 투자자가 있지 않습니까? 각각의 장단점을 인지 시켜줍니다. 동시에 자신의 투자 타입, 지식과 경험, 위험에 대한 반응, 재능은 분석에 있는지 매매에 있는지 여부, 인베스터와 트레이더, 겜블러 중에서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대상에 대한 집중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충분히 살펴본 후 본격적인 주식과 관련된 투자법을 설명합니다.

 

 

 

 

투자타입 파악하기

투자 타입을 구분하는 기준

 

 

우선 저의 경우에는 이전에 말씀드린 적이 있는 것처럼 장기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일단 매수한 주식은 안고 가는 스타일입니다. 트레이딩이 위험해 보인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기도 해서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테마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투자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충분히 여러 개의 신문을 탐독할 수 있고, 시사적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만큼 테마주에 대담하게 투자를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방점을 두고 읽은 부분의 목차

 

 

책에 추세매매법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서 주식으로 매매를 하는 기법을 꽤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가치투자를 표방하여 그 외의 방식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를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그리고 장기투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시사합니다. 바로... 장기투자가 단기투자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장기투자는 단기 투자에 비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쌓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자산을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기투자는 언제 휴지조각이 될지도 모르는 주식 증서로 자산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단기투자는 보유 기간이 짧은 만큼 자산이 휴지조각이 되는 것으로부터 높은 확률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 투자가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제언합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저자가 책에서 언급했듯이, 우량주는 실적이 떨어지더라도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될 확률은 낮을 것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회사라면 장기 보유하는 것도 그렇게 위험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삼박자 투자법의 요소

 

 

끝으로 삼박자 투자법에서 '삼'에 해당하는 요소입니다. 가치, 가격,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주식 매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해서 삼박자 투자법입니다.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야 좋은 판단이 가능하니까요. 대게 사람들은 셋 중에서 하나 또는 두 개 정도만을 고려하여 판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지요. 그런데 재무제표를 분석해서 가치를 파악하고, 가격이 적정선인지 고려하기 위해 차트를 분석하고, 호재와 악재를 활용하여 재료를 분석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희도 삼박자를 잘 맞춰서 슈퍼개미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