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oin] 비트코인 찐반? 상승추세 탔다! ㅣ 우크라이나 - 러시아 이슈 ㅣ 금리 이슈 재료 소멸 ㅣ 기술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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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코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어젯밤 갑작스러운 급반등이 일어났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협상테이블에 앉았고, 전세계는 러시아에 압력을 넣고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약소국도 아니고, 핵을 보유한 국가이기 때문에 순순히 그들의 압력을 받고만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 차치하고 이제 정말로 반등이 시작될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우크라이나 - 러시아 : 다음 협상 때까지는 안정될듯.

 

대외적 환경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슈가 종료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끝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푸틴은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는 형국으로 보입니다. 유럽과 미국이 경제 제재 등으로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EU 가입서에 서명을 했고, 2차 회담이 열리기 전에 각국 대표는 수도로 돌아가 추가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 합니다. 최소한 그 전까지는 시장이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2차 회담이나 그 전에 러시아가 돌발적인 행동을 해버린다면 다시 자산 시장은 무너질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압박하고 있고, 협상 결과로서 비트코인 가격이 강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어떤 까닭으로 이렇게 상승하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겠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소식으로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는 것을 보았을 때 이와 관련된 요인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러시아가 핵으로 위협하지만 않는다면, 당분간 상승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금리 이슈 재료 소멸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이기 때문에 금리로 인한 영향을 직격으로 받습니다.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금리 이슈로 나스닥이 주저 앉으면서 함께 비트코인의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드러나는 상황을 보면, 전쟁이 금리 이슈를 덮어버렸다고 생각됩니다. 인류적으로는 비극이면서, 증시의 재료적으로도 최악에 해당하는 전쟁 이슈는 금리 이슈를 가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최근에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 러시아의 전쟁에 주목하지, 올해 금리를 몇회차 올릴지 등에는 잠시 주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금리 이슈는 제쳐두고, 전쟁이 종료되면서 안정을 찾게 되는 영향이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휴전이나 종전 선언이 나오면 그 즉시 자산 시장은 반등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기술적 분석

 

 

 

 

지난해 11월 고점과 올해 2월의 고점을 연결지은 하락추세선을 어제 봉으로 뚫었습니다. 강한 거래량이 수반되면서 뚫었고, 시장의 심리 지수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며칠 전에도 크게 하락하다가 아래쪽으로 십자형 모양의 차트를 남긴 봉이 있습니다. 거기에도 큰 거래량이 기록된 만큼, 이번에는 찐반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어제는 월봉 마감일이었습니다. 윗꼬리가 긴 음봉으로 월봉이 마감될 뻔했지만, 크게 상승하여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월봉의 관점에서도 크게 나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상승장의 초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