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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뇌피셜

[AAPL] 최근 들어 애플이 좋아 보이는 이유 2 ㅣ아이폰 판매량 증가 예상 ㅣ 달러 하락 ㅣ 인플레이션 비용 전가

by 관장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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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애플을 좋아하게 된 두 번째 큰 이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거시적 경제 상황과 관련지어져 있습니다. 메크로 경제 상황은 지금 애플을 더 매력적인 주식으로 보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달러 하락,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인플레이션 비용 전가입니다.

 

 

 

- 달러 하락

 

현재 달러는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주 비싼 축에 속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달러 가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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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격이 1206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가격까지 달러가 오른 이유는 금리 인상 이슈가 강하게 증시를 타격했는데, 이와 맞물려 우크라이나 이슈도 함께 터졌습니다. 전쟁은 어느 방향으로 작용하든 증시에서는 역대급 재료가 됩니다. 따라서 달러 가치를 높이는 데도 강하게 작용했다고 생각됩니다. 전쟁은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서 달러 수요를 급증시킵니다. 따라서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거나 달러를 높일 재료로 위보다 더 강력한 재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달러 가격이 고점을 찍고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즉 달러 가격이 하락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달러가 하락하면?

 

애플처럼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이 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애플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맥, 맥북, 에어팟 등 다양한 기기를 전 세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출을 하는 입장에서 달러 가격이 비싸면 상대적으로 물건이 비싸다고 느껴져 수출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처럼 전 세계에 많은 양을 수출하는 기업이라면 저달러 상황이 유리합니다.

 

 

 

 

즉, 애플은 달러 가격이 떨어지는 것 자체도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100불에 내놓은 아이폰이 원화로는 120만 원이었는데 달러의 하락으로 110만 원이 된다면 그 자체로도 가격에서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인플레이션 비용 전가 가능

 

갤럭시와 아이폰은 성능이 비슷한 휴대폰으로 자주 비교되곤 합니다. 그러나 애플의 아이폰의 가격이 훨씬 더 비쌉니다. 그렇다고 해서 잘 팔리지 않는 게 또 아닙니다. 오히려 엄청나게 많이 판매되는 쪽에 가깝습니다. 즉, 사람들은 아이폰의 가격에 무관하게 애플의 제품을 소비합니다.

 

다시 말해서 애플에 충성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에 애플은 가격을 굳이 내리지 않아도 됩니다. 가격을 올리더라도 구매해줄 고객이 줄을 섰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애플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고객들에게 전가시킬 수 있게 됩니다. 애플이 매력적으로 보일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애플은 상황이 좋아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

 

애플이 돈을 못 버는 상황도 아닙니다. 엄청나게 돈도 잘 법니다. 따라서 현재 주가에는 거품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달러도 비싸고, 인플레로 인한 금리 인상 이슈로 타격까지 입은 상황입니다. 이것도 부족하여 우크라이나 이슈로 주가는 더욱 빠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주가가 애플의 최악의 상황이 반영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경제 상황이 진정되어 가기만 한다면 애플은 필연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상황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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