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정책] 한국도 이제 친원전 정책? ㅣ 탈원전 정책 ㅣ 문재인 원전 정책 ㅣ 두산 중공업 주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정책에 대해 바뀐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 덕에 현재 두산 중공업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부는 그동안 탈원전을 주장했고, 따라서 지난 5년 간 주가가 크게 무너졌습니다. 코로나 때 특히 많이 빠진 주가는 약간이라도 회복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지난 시절 주가에 비교하면 여전히 터무니 없는 주가임이 확실합니다.

 

 

 

- 두산중공업 주가

 

 

naver

 

두산중공업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두산 중공업은 대표적인 원전 관련주입니다. 그래서 지금 큰 가격 상승을 하는 중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간은 두산 중공업의 주가가 조금 눌리고 있지만, 개장과 동시에 날카로운 상승을 보였습니다.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한국경제

 

 

 

 

-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공약이었습니다. 탈원전 정책으로 현재 말이 많습니다. 전기세가 인상이 된다거나, 전기가 부족해진다거나 등의 이슈가 많고, 이는 탈원전으로 인해 당연히 수반될 문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실재로 발생하였고, 따라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중국에서는 엄청난 수의 원전을 짓겠다고 밝혔고, 유럽에서도 원전을 친환경의 일부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을 빌미로 탈원전을 주장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당성이 떨어졌고, 그렇기에 강하게 질타받는 중입니다.

 

 

- 최근 친원전 정책으로 바뀐 기조

 

최근에는 친원전 정책으로 기조가 변경됐습니다. 태세가 완전히 전환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원전을 전격적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연설을 했습니다. 정책적으로는 문제가 많은 상황이지만,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최대한 감정을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태세전환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제 원전으로 돈줄기가 트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말씀드린 것처럼, 세계적인 기조가 친원전 정책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원전에 친화적인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친원전을 이미 선언했고, 이재명 후보도 문재인 정권에서 임기 말에 기존의 입장을 번복했기 때문에 친원전의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원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남은 문제

 

원전과 관련하여 남은 문제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원전 기업들이 줄기차게 도산했습니다. 또한 전문간들도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관련 학과의 인기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는 이러다가는 한국에서 조립조차 할 수 없게 되는 시기가 올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그럼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투자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