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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증권사 리포트] 메타버스로 쏠리는 돈 ㅣ Metaverse ㅣ 가상세계 ㅣ 로블록스 ㅣ 제페토 ㅣ 구찌 메타버스

by 관장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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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넘어 형성된 가상의 새로운 세계를 의미합니다. 네이버의 제페토, 미국의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를 필두로 하는 주식들도 다양하게 포진해 있고, 이와 관련이 되어있고, 일정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미래의 성장성을 동력으로 주가가 크게 솟아오르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로블록스가 있죠. 그래서 먼저 로블록스의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 로블록스

 

 

naver

 

 

로블록스의 1년 주가를 살펴보면 급격하게 솟아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20% 가량 빠지기는 했으나, 솟아오를 높이를 본다면 로블록스가 시장의 관심을 얼마나 받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메타버스를 가장 대표하는 주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의 세계관에서 게임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게임을 즐기는 등 생산적인 활동도 할 수 있고, 가상세계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요즘 어린 학생들이 즐기는 게임이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증권사에서는 메타버스를 과연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포트는 하이투자증권의 이상현 애널리스트께서 작성하셨습니다. 리포트의 내용이 방대하여 압축적으로 일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조해주시고, 더 읽고 싶으시다면 찾아서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넷 - 미래 인터넷 메타버스를 향한 골드러시 ㅣ 하이투자증권 ㅣ 이상현 애널리스트 ㅣ 2021.06.21.

 

 

- 메타버스의 확산

 

 

 

 

코로나 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놀이와 소통의 장으로 선택한 채널이 바로 메타버스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게임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를 통해 사회의 여러방면으로 확산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를 보면 기존의 게임은 목표를 해결하는 등의 미션에 집중되어있었다면, 메타버스의 게임은 소통을 목적으로, 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거나, 소통에 특화되도록 제작된다고 합니다. 현재 트렌드는 게임이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기대되는 점은, 사업자들이 시공간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에서 홍보와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활동을 위한 장으로 성장시킬 전망입니다.

 

 

 

 

- 현실세계와의 연관성

 

 

 

 

메타버스가 더욱 떠오르기 위한 과제로는,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와의 연관성을 지니는 데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산업에서는 이러한 연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종국적으로는 현실에서 사람과 교류하듯, 메타버스 세계관 속에서도 유저와 교류하는 게 자연스러우리라 전망하고 있고, 그러한 세계가 도래하리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메타버스 가상세계는 인간의 생활공간의 확장으로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새로운 마켓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미래의 인터넷이 되리라 증권사에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메타버스 특징1 : ICT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을 융합

 

 

 

 

대표적인 예시로 영화 '레디플레이어 원'을 들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 AR/VR 기기를 일상속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하고 있으며, 가상공간으로 진입하는 열쇠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가상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여기서 뽑아내는 메타버스의 속성으로는 실시간, 지속성, 개별적인 존재감, 동시 참여, 디지털과 현실 양방 간의 경험 공유, 자산 호환, 이용자의 콘텐츠 생산 가능성 등이 있다고 합니다. 

 

 

 

 

즉, 가상의 세계관은 현실과 완전히 독립된 제3의 공간으로 볼 것이 아니라, 현실과 가상이 적절히 앙상블된 세계로 보아야합니다. 아바타로 표현된 개인이 생산 및 소비 활동을 전개하고,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로서 현실과 가상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메타버스 특징2 : 이미 시작되었다.

 

 

 

 

메타버스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MZ세대가 코로나 사태로 집 밖을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소통의 창구로 이를 채택하여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MZ세대는 현실과 가상의 개념을 뚜렷이 구분짓지 않으며, 가상과 현실의 인간관계가 같다고 규정합니다. 그리고 가상의 공간을 현실과 같은 교류의 장이라 여깁니다. 그리고 플랫폼 게임 업체는 이들의 이런 특성을 잘 활용하여 전 산업과 사회 분야에 널리 적용해 메타버스를 확장시킬 계획이라 합니다.

 

이런 예시를 보여주는 사건이 여러 개 있습니다. 하나는, 명품 브랜드 구찌가 로블록스에 한정판으로 디오니소스 가방을 내놓았더니, 유저들이 현실처럼 이를 리셀하는 등의 행위로 475 로블록스로 판매되었던 제품이 35만 로블록스까지 뛰어올랐다고 합니다. 달러로 바꾸면 5.5달러 짜리가 4115 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전혀 사용할 수 없지만, 현실의 명품과 다를 바 없는 가격인 셈입니다. 

 

 

 

 

다른 예시는 네이버Z의 제페토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는 팬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JYP의 걸그룹 ITZY도 이곳에서 팬미팅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도 구찌는 구찌 빌라라는 가상현실 공간을 선보였고, 여기서 유저들은 구찌 제품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제페토 스튜디오를 통해 유저들은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활동의 새로운 공간이 창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메타버스 특징3 : 현실세계와의 연결성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

 

 

 

 

 

 

이곳에서 활동할 가상의 아바타를 디지털 휴먼이라고 합니다. 인간 고유의 특징을 뽑아내어 유사도를 높여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 휴먼은 엔터테인먼트, 유통, 교육, 금융 등 각종분야세 활용될 것이고, 아바타의 진화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증권사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현실세계 외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을 구축했듯, 메타버스도 연결성을 통해 새로운 경제활동의 공간을 형성할 것을 전망합니다. 연결성이 메타버스의 핵심 과업이기 때문에 메타버스 활용에 있어서 유의하여 봐야할 점이라 생각됩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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