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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증권사 리포트] 호텔신라 주가 전망 및 실적, 목표주가 12만 원? 주가 날아오르기 직전! ㅣ 이부진 사장

by 관장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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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텔 산업 대장주 호텔신라입니다. 저는 아직 이 곳에서 숙박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이 회사를 알고 있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직접 머물러 본 적은 없어도 대부분이 아는 기업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역시 코로나 19 때문이었습니다. 관광산업과 더불어 호텔 산업은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은 산업에 해당합니다. 그렇지만 백신의 수혜주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호텔 및 관광 주식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것에 따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외국과 비교할 때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신라의 주식을 매수해도 될지에 관해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신라, 정상화를 꿈꾸며 ㅣ키움증권(2021.05.04.)ㅣ 박상준 애널리스트

 

목표 주가 : 120,000원

현재 주가 : 89,200원 (5/3)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호텔신라는 지난 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에 대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주식입니다. 호텔 업종 전체적으로 타격이 컸고,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는 어쩔 수 없어 보였습니다. 특히 호텔신라의 경우에는 국제 여객 트래픽의 의존도가 높습니다. 면세점과 호텔, 레저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 덕에 좋아진 점은 인천공항의 임차료 수준이 낮아져서 해외여행이 재개된다면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릴 수 있어 실적 개선 모멘텀이 보입니다. 증권사에서는 이 점을 높이 샀는지 개선의 폭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코로나 19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았습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구조 개선이 필요했고, 강도 높게 이를 시행했습니다. 이 덕에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서 올해 1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세계적으로 백신접종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면세점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도 이에 동의합니다. 세계 각국 정부 모두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시기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면역이 형성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호텔신라의 주식을 샀을 때 조금 더디게 오를 수는 있을지라도 오르는 주식이라는 점은 명확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미 높은 수준의 구조 개선을 실시하여 고정비도 절약되어 있고, 인천공항에서의 임차료도 줄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승이 더 기대됩니다.

 

 

 

 

 

호텔신라는 면세점, 호텔, 레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사업들은 전부 코로나 19의 타격을 정면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Hedge가 전혀 되지 않는 구조였던 것입니다. 반대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이에 대한 수혜도 직접적으로 강하게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앞으로 국제 여객이 정상화되는 국면이라면 이미 낮아진 인천공항의 임차료를 발판 삼아 크게 도약할 수 있습니다. 상승에 대한 hedge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승이 큰 폭일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곧 다가올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키움증권에서는 호텔신라에 투자의견을 BUY로 내주었습니다. 동시에 목표 주가는 12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호텔 신라처럼 큰 기업의 목표주가를 너무 후하게 준 것은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으나, 호텔신라의 체질 개선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이미 내부적으로 구조 개선을 이뤄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지출해야하는 고정비는 줄었습니다. 또한 인천공항에 지불하는 임차료처럼 외부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금액도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해외여행이 재개된다면 들어올 금액은 아주 커질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텔신라 기업의 규모를 고려하더라도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주가에 도달하는 것도 터무니없는 일로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신라, 2019년 이상으로 회복된 면세점 수익성 ㅣ유진투자증권(2021.05.04.)ㅣ 주영훈 애널리스트

 

목표 주가 : 100,000원

현재 주가 : 86,500원(4/30)

 

 

 

 

올해 호텔신라의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호텔신라는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2.9%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 266억 원 내어 흑자전환을 이루었습니다. 즉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것입니다. 시장의 기대치를 예상보다 빠르고, 높게 상회했습니다.

 

이런 실적의 주역은 면세점 사업에 있습니다. 면세점 매출액 그 자체만 본다면 지난 분기보다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되었습니다. 1분기 면세점 영업이익률이 코로나 이전을 넘어섰습니다. 이럴 수 있었던 까닭으로는 인천 공항의 임차료 감면과 T1 영업 종료, T2, 리스 회계기준 변경 효과 등이 반영되어 공항 면세점 손익 구조가 회복된 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시내 면세점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이 덕에 2분기 전망은 더 밝습니다. 전반적으로 비용 구조가 개선된 데다 면세점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텔 & 레저 사업에서는 여전히 영업손실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레저 사업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호텔 부문에서도 상승이 시작되어 회복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투자 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0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그렇지만 호텔신라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크게 상향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목표주가를 향상시키지 않은 이유는 기존의 목표주가에서 이미 코로나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시점까지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적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진다면 목표주가를 더 높을 것을 고려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목표주가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수익성 개선 때문입니다. 호텔신라는 매출액이 증가할 때보다 수익성 증가가 커졌을 때 주가가 크게 반응했다고 합니다. 이미 2019년 수준으로 면세점의 영업이익률이 회복 된 만큼, 앞으로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기 전에 호텔신라 주식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제안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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