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권사 리포트

[증권사 리포트] OTT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NEW(160550) 주가 전망. 80% 상승 여력?

by 관장 2021. 5. 2.
반응형

 

 

오늘은 조금 덜 알려진 종목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그동안은 시가총액이 큰 종목 위주로 소개해 드렸다면 이번에는 시가총액은 조금 낮게 책정되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실 만한 종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기업은 NEW라는 기업입니다. 아마 디즈니 플러스의 관련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상륙하여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면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엔 마땅히 볼만 한 작품이 없다는 평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개시된다면 한국에서 많은 구독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고, 그런 소식이 실제로 전해진다면 관련주로서 NEW의 주가도 급격한 반등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여기까지만 나열하고, 지금부터는 증권사에서 바라본 전망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사 리포트] 디즈니 플러스 런칭으로 성장의 포문을 열다. ㅣ 키움증권(2021.04.29.) ㅣ 이남수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 24,000원

현재주가 : 13,250원

 

 

 

NEW는 자회사가 제작하는 드라마의 채무를 보증하여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사실상 공식화시켰습니다. 텐트폴 드라마의 제작 여건을 충분히 확보한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기업의 목표가 글로벌 제작사로 다가서는 데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5년간 유지하기로 하였고, 콘텐츠 제작 편수와 규모를 점차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보아서는 그 꿈에 다가서기 위하여 적절히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할리우드 투자사 LPI와 영화부문에서 손 잡은 것 또한 그러한 노력으로 볼 수 있는 만큼 향후 NEW라는 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디즈니 플러스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5년간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출연진으로 인한 기대도 큽니다. 강다니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너와 나의 경찰 수업>, 그리고 무려 제작비 500억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텐트폴 드라마 <무빙>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전에 할리우드 콘텐츠 투자회사인 LPI와 3년 지분투자계약을 체결한 영화로 함께 큰 폭의 성장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자 디즈니 플러스와 애플티비 등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러한 OTT 기업들이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는 금액입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에 5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투입해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키우는 데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 제작사에 호재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글로벌 OTT 자이언트들이 출혈을 결심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자행할수록 콘텐츠 제작사들이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지고, 좋은 콘텐츠를 뽑아낼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품별 제작 규모도 더 커지고 이는 대중들의 기대 심리와 연결되어 매출 및 수익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왓챠, 티빙, 쿠팡 플레이 등도 콘텐츠 투자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질 좋은 콘텐츠의 양을 증대시켜 주도권을 잡아 많은 구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국내외 플레이어 증가는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싸움에서 큰 성장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24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그동안은 영화 산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려 했지만, 아시다시피 코로나 19로 인해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2021년 올해에는 한국 드라마 산업에 진출하여 영화 극장 개봉의 손실분을 메울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2022년에 방영될 드라마 <무빙>이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확보된 장기 파트너십 덕분에 콘텐츠의 제작환경과 규모 모두 성장하여 장차 더 큰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