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머니쇼] 기억에 남았던 고팍스 부스 이벤트 ㅣ GOPAX ㅣ Seoul Money Show ㅣ 고팍스 마케팅 실패? ㅣ 원화 마켓 오픈

***본 글은 작성을 대가로 고파스로부터 어떤 것도 받지도 않은 게시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 머니쇼(Seoul Money Show)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서울 머니쇼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저기 많이 게시되었지만, 고팍스 부스에 대한 후기는 많지 않아서 그에 대한 후기도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노잼일 수 있으나, 그래도 고팍스 부스를 준비하신 분들의 노고에 대해서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 서울 머니쇼

 

 

머니쇼에는 여러 부스가 있었습니다. 가장 핫했던 부스는 단연 빗썸과 토스였습니다. 머리를 정말 잘 썼습니다. 부스 내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조금 늦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부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뿜었습니다. 

 

 

 

 

바로 커다란 가방을 제공하면서 가능했습니다. 이런 박람회에 가면 각종 사은품을 나눠줍니다. 이들은 이런 사은품을 담을 커다란 가방을 사은품으로 준 것입니다. 따로 어떤 이벤트를 하지 않더라도 가방만 나눠줌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확실히 거둔 것입니다.

 

 

- 고팍스(GOPAX) 단기적 마케팅 실패 : 그럼에도 인상적인 이유

 

 

 

 

사실 단기적으로 보면, 고팍스는 마케팅 실패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부스 내에서도 가방을 사은품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저는 고팍스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아이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템은 총 2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컵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고, 실용적입니다. 

 

 

 

두번째 아이템은 칫솔 살균기였습니다. 저는 이미 한샘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바깥에서 생활을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었습니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시하면 칫솔 살균기를 줬습니다. 

 

 

 

 

- 정말 고팍스 마케팅 실패인가? NO!

 

 

1) 빗썸과 토스는 실리를 챙겼나?

 

단기적 마케팅에 실패한 이유는, 고팍스 측의 의도가 일상생활에서 눈에 자주 띄게 하려는 목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단기적으로 눈에 자주 띈건 빗썸과 토스의 가방이었고, 이들이 마케팅에서 대박을 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을 해보면, 이미 빗썸과 토스는 엄청나게 유명합니다.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그런데도 안 쓰는 사람들은 과연 몰라서 쓰지 않는 걸까요?

 

 

 

 

지금 제가 받은 빗썸 가방과 토스 가방은 구석에 박혀 있습니다.

 

 

2) 그렇다면 고팍스 사은품은 어디에 있나?

 

책상과 가방에 있습니다. 물컵으로 쓰면서 책상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 저기 옮겨 다닐 때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고팍스의 마케팅은 3일이 지나서도 지속됩니다. 그러나 빗썸과 토스의 제품은 행사 기간인 3일 한정으로 마무리 될 것이고, 심지어 개인들에게는 방문하는 단 하루에 불과한 마케팅입니다.

 

반면에 고팍스의 제품은 여러사람들 눈에 띄면서 지속적인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사은품을 받은 사람들도 고팍스가 준비한 사은품은 기억에 남겠지만, 빗썸과 토스는 오래지 않아 기억에서 휘발될 것입니다. 거래소 회사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은 고팍스였습니다.

 

 

 

 

- 고팍스 부스 이벤트

 

1) 회원가입 이벤트

 

회원가입을 하면 컵을 줬습니다. 또한 가상자산 안내서 등을 함께 나눠줬습니다. 사람들이 필요한 자료집을 나눠주고, 실용적인 제품을 나눠줬습니다. 남은 기간에 방문하신다면 꼭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생각할 때 거기 있는 모든 부스 중에서 제일 나은 사은품이었습니다.

 

2) 아이패드 금고 털기

 

그냥 들르니 한 번 할 수 있었고, 회원 가입을 하니 두 번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비밀번호 4자리로 잠긴 금고에 아이패드가 들어있습니다. 비밀번호 4자리를 맞히면 아이패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실패했습니다...

 

3) 벽에 공 붙이기

 

이것도 저는 실패했습니다. 실패하면 표춘쿠키를 주고, 그 표춘쿠키 안에 코인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저는 스텔라루멘이 적혀 있었습니다. 성공하면 뭘 주는지는 몰라요... 성공하시길 바라요.

 

 

4) SNS 홍보 이벤트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촬영후 포스팅하시면 칫솔 살균기를 줍니다. 쓸데 없는 것을 주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받아도 필요 없는 것들을 주는 곳이 많았는데, 칫솔살균기는 실용적이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빗썸에서 위믹스, 싸이클럽, 클레이튼 등 많은 코인을 거래했습니다. 사람들이 빗썸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인지도가 아니라 수수료 때문입니다. 그런데 빗썸에서는 이 점을 외면하고, 손 소독제, 큰 가방, 3000원 쿠폰을 줬습니다. 손 소독제에는 빗썸 스티커를 붙였을 뿐입니다. 고팍스의 사은품과 비교했을 때 질적으로 차이가 너무도 크게 느껴졌고,그만큼 과연 이 행사에 신경을 쓴 것인가 싶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만약 내년에도 온다면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 GOPAX 원화 마켓 오픈

 

Gopax

 

 

고팍스에서 원화 마켓을 다시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기념으로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최근 거래량이 아주 높습니다. 이 시기에는 거래 수수료가 조금이라도 낮은 쪽을 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팍스는 무료라고 하니, 지금처럼 하락장이 마무리 되는 듯한 이런 상황에서는 고팍스를 통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수수료는 아끼면 좋잖아요ㅎㅎ

 

 

***추천코드 : GBRM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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