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메타콩즈 홀더 커뮤니티에 대한 점을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미 느끼셨겠지만, 저는 메타콩즈 홀더입니다. 메타콩즈 홀더로서 디스코드 홀더 채팅방도 자주 들여다보고, 제안을 하는 방에서 홀더들이 제시한 안건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홀더방을 살피다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이야기들도 보이고, 반대로 이건 아닌데 싶은 아찔한 상황이 전개되는 경우도 다소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꼈던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 이렇게 개선했으면 좋겠다 싶었던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 아쉬운 점
먼저 아쉬운 점부터 적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홀더끼리 이따금씩 다투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서 다툼이 발생하지 않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툼의 원인은 대부분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었습니다. 상황을 냉정히 보고 제안을 하지 않고, 홀더방에서 비난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다툼이 가끔 발생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문제였습니다. 홀더들끼리 단합해도 모자랄 상황에서 홀더들끼리 다퉜기 때문입니다.
홀더 커뮤니티에서 아쉬운 점은 이것뿐입니다.
- 좋은 점
첫째, 전반적으로 단합이 잘 됩니다. 아무래도 홀더들 위주로 모여있으니 단합이 잘 되는 편입니다. 홀더 인증을 하고 들어와야하기 때문에 퍼드들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다툼이 적습니다. 이 점이 강력한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따금씩 있는 다툼을 제외하면 서로 다정하게 대하고, 협조적이며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입니다.
둘째, 운영팀이 소통에 적극적입니다. 운영팀과 디스코드를 통해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강님 대표님, 이두희 대표님, 킹콩님 등이 직접 오셔서 회의 내용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시기도 하십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디스코드 방 내에서 발생한 문제를 신속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신다는 점입니다. 홀더들이 불만을 가지는 사항에 대해 귀기울이고, 빠른 피드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분들께서 오고 가시면 다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져서 단란한 분위기가 오래도록 유지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커뮤니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입니다.
셋째, 홀더들의 제안 반영입니다. 홀더들이 제안을 드리면, 운영팀측에서 제안을 검토하고, 실제로 반영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가령 최근에는 마케팅이 있었습니다. 마케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표명되었고, 이를 운영팀 측에서도 인정하고 반영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운영팀의 열려있는 생각과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홀더들이 외면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게끔 하고, 홀더들이 주인의식을 갖게끔 돕습니다.
- 개선점
운영팀보다 홀더들에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많은 홀더들이 적극적으로 채팅에 참여하고, 의견을 표출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건강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이렇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그렇지 못한 방식으로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 누구에게든 돈은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그 돈을 투자했다는 점도 모두 동일합니다. 그래서 하락장에는 모두가 예민합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필터링 없이 과격하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커뮤니티는 홀더들이 만들어 갑니다. 그 홀더들이 좋은 문화를 조성해야 커뮤니티가 위력을 발휘하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모든 영역을 운영팀이 할 수 있지 않습니다. 홀더의 영역도 있는 법입니다. 홀더는 홀더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밈을 제작하고, 관리인 젠킨스 같은 소설도 적어보고,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BAYC도 성장하는 데 홀더들의 노력이 많이 들었습니다. 메콩도 홀더들이 노력해서 이를 알리고, 키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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