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메타콩즈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이더리움 기반의 메타 콩즈가 나올 예정이라는 트윗이 나왔습니다. 가히 충격적인 트윗이었습니다. 콩즈는 클레이 기반인데... 그러면 기존의 생태계는 어떻게 되는 것이고, 클레이 기반의 메타콩즈는 어떻게 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에 대한 이두희 대표의 트윗과 반응, 그리고 제 생각을 섞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적어보겠습니다.
- 이더 콩즈
메타콩즈 트위터 계정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콩즈가 나올 것이라는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메타콩즈는 원래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젝트입니다. 이두희 대표가 클레이튼과도 연이 깊지만, 수수료도 이더리움보다 저렴하면서, 국내에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이두희 대표도 여러 인터뷰에서 클레이의 낮은 수수료를 언급하며, 이더리움보다 나을 수 있다며 클레이튼을 칭찬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이더리움 기반의 콩즈를 만들려고 할까요?
트윗에 이유가 나와있습니다. 잘 나가는 메타버스들은 대부분 이더 기반의 메타버스인데, 그들로부터 제안이 오더라도 본인들은 클레이 기반이라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이더 기반의 콩즈를 발행하는 까닭은, 콩즈의 글로벌화와 세계적인 협력을 위해서입니다.
BAYC는 이더리움 기반이라 세계화와 협력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더리움이 국제적으로 NFT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체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클레이는 이에 비하면 국내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체인입니다. 따라서 세계화에 불리합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과정에서는 이더리움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두희 대표께서 현명한 초이스를 내리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클레이 기반 콩즈는 어떡하나?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더기반의 제네시스 콩즈를 소량으로 만들겠다는 이두희 대표의 발언과, 그동안 커뮤니티를 존중하는 행동에 비추어 볼 때 여전히 콩즈의 주류는 클레이 기반의 메타콩즈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두희 대표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아직 클레이의 불장은 오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즉, 앞으로 클레이 기반의 콩즈를 이더 콩즈로 대체하기 위해 이더리움 체인 위에 콩즈를 만드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이더리움 기반의 콩즈는 해외와 협력하고, 한국의 클레이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타콩즈를 알리기 위해 제작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메타콩즈 홀더들과 클레이 토큰의 기회
이는 메타콩즈 홀더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메타콩즈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면 홀더들의 혜택은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클레이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클레이튼은 지난 해 바이낸스에 상장되었습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클레이가 세계화되어 꾸준한 우상향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코인판 전체가 크게 조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시에는 디파이 토큰이 트렌드였기 때문에 클레이튼도 조정을 직격으로 받은 후 아직 회복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메타콩즈의 글로벌화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NFT 코인으로 모습을 변모함과 동시에 디파이 서비스도 함께 알릴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 생태계를 이끌 수 있으며, 수수료도 저렴한 코인임을 널리 알려야합니다. 그래서 클레이튼의 가치가 이번 기회를 계기로 크게 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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