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실타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2편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 주관이 철저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전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실타래는 이두희 대표가 직접 관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3차 민팅 시작가 600 클레이에 비하면 지금은 약 2.5배 정도 상승한 1500클레이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가격에 대한 제 생각도 살짝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 1500 클레이 가격은 적당한가?
현재 바닥가가 1500 클레이에 달하고 있습니다. 즉, 커먼카드의 시세가 최저 1500 클레이에 해당합니다. 레어카드나 슈레카드에 비해 커먼카드는 시세방어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타래측에서는 이들에게 수익을 일부 지급하는 시스템을 결정했습니다. 실타래 마켓플레이스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이들에게 나누어 지급하는 것입니다. 물론 커먼카드의 비중이 전체의 50%에 달하기 때문에 그 수익은 미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를 정당화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앞으로 남은 2차 스트로크, 3차 스트로크에서 혜택을 주는 방법입니다. 화이트 리스트를 제공하면됩니다. 그런데 아마 메콩에도 화이트리스트를 지급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따라서 총 2만 장의 화이트리스트가 지급되었다 가정하면, 2차 스트로크로 1만장이 발행되었다 했을 때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과연 메콩 홀더들을 배제하고 진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마 확정화리는 불가능할 것 같고, 화리끼리도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력한 유인책은 2차 스트로크 민팅가를 올리는 겁니다. 이는 기존 홀더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과연 이두희 대표의 취지에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돈이 있는 사람만 카드를 살 수 있게끔 진입장벽을 높여 승리 보상을 많이 챙기도록 유도한다면 유저들의 수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렇게 되면 게임이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실타래 홀더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 또한 이두희 대표의 취지에 어긋납니다. 메콩부터 실타래까지 홀더들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늘 움직였던 그이기에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홀더들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화이트리스트와 다소 높은 민팅가를 책정하여 오픈씨 바닥가를 지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버넌스를 지키는 중요도가 더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고전은 영원하다 : 카드 게임, 야바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게임은 카드게임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야바위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옛날 게임으로 거슬러 올라갔을 때 나오는 게임 중 대표적인 게 저런 것들입니다. 즉, 심리를 이용하고, 내 숨겨진 패를 오픈하여 승부하는 것입니다. 이런 게임은 유행을 탈지언정 망하지 않았고, 끝끝내 전승되어 왔습니다. 또한 포커와 하스스톤은 프로들도 있을 만큼 카드 게임은 인기가 있었고, 옛날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전승되어 왔습니다.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자극적이기 때문입니다.
고전은 영원합니다. 복잡한 게임보다 단순한 게임이 더 자극적입니다. 홀짝과 사다리, 바카가가 단순하지만 절대 망하지 않는 도박인 이유도 같습니다. 단순하지만, 심리가 개입되는 게임. 쪼는 맛. 바로 이것들이 성공적인 게임의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실타래가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돈이 생긴다면 한 장씩, 한 장씩 사모을 생각입니다. 오를 것이라 생각하지만 당분간은 좀 빠져줬으면 좋겠네요... 저도 사고싶어서...ㅜㅜ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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