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인, 뇌피셜

[신문에서 찾은 투자 기회] 보험주가 각광받는다? ㅣ 저평가 + 밝아진 전망, 이유는? ㅣ 인플레이션 관련주

by 관장 2021. 10. 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험관련 주식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하필 보험관련 주식이냐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바로 인플레이션 관련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어제 있었는데요. 그 발언이 있기 전부터 이미 인플레이션 관련주들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테슬라를 제외하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의 주가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대신 에너지주처럼 경기민감주가 상승했습니다.

 

 

finviz.com

 

 

 

 

지난 한 달 동안의 주가 변화 그래프입니다. 주식의 흐름에 민감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이미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종목을 교체하여 수익을 올리셨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종목이 새빨간 걸 보면 아시겠지만, 많은 주식들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초록빛이 도는 기업 중 넷플릭스나 테슬라를 제외하면 은행주, 에너지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곳으로 돈이 이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가치주의 주가는 지금이 정점일까?

 

아직은 성장주 자금의 상당부분이 가치주로 이동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빅테크의 하락분에 비해 가치주의 상승폭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9월은 비교적 애매한 장세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을 시인한 이 시점에는 당분간 인플레이션 관련주가 지금보다 더 많이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말로 단번에 일축했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전과 다르게 인플레이션이 주가에 끼치는 영향이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동안 성장주는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그런데 왜 보험주인가?  저평가+배당 매력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30_0001599540&cID=15001&pID=15000 

 

車사고 경상환자 보험처리에 본인과실 반영…어떻게 바뀌나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정부가 자동차사고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등급)에 과실책임주의를 적용하겠다고 예고했다

www.newsis.com

 

 

먼저 기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험사에서는 과잉진료로 인한 손해가 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에 대해 방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불만이겠지만, 보험사와 보험사의 주주 입장에서는 다행인 점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아프지 않더라도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등의 치료로 받아내는 돈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줄줄 새는 자금을 조금이라도 막아낼 방법이 생긴 것입니다.

 

 

 

 

또한 과하게 저평가 되어 있으며, 배당 매력도가 높습니다. 배당은 대부분 연말에 이뤄지는데, 이제 연말에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연말에 금리 인상 이슈가 생기고 있고, 지금 시장의 상황은 올해 초, 그리고 5~6월과 유사한데, 두 상황 모두 이러한 주식에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김작가TV에 출연하신 이베스트 증권의 염승환 이사님의 견해에서도 보험사 주식을 은행주보다 더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은행주는 이미 꽤 많이 오른 상황이지만, 보험주는 아직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평가 되어있기 때문에 하방 압력에 대한 부담도 적으면서 최소한 배당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안전한 선택지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고, 지금 이 시기에 사기 적합한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한국 지수는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은행주는 지수에 비해 훨씬 적게 떨어지면서 비교적 선전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주는 양봉을 보이면서 수익을 내는 선택지였습니다. 당분간 보험주의 전망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