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테슬라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테슬라는 2020년에 많은 사람들에게 후회로 남아있는 주식이죠. 가격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왜 진작 사놓지 않았을까?, 아 후회했을 때 샀어야했는데, 아 두번째 후회했을 때라도 샀어야 했는데... 하면서 10배가 올랐던 주식이었죠. 무려 2020년 한 해에만요. 그래서 한국인들도 테슬라 주식을 엄청나게 매수했습니다. 그렇게 테슬라 주식에 관심이 컸던 탓에, 오늘 아침부터 캐시우드의 말이 화제가 되어 많은 분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는데요. 우선 그 내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145781i
캐시우드 "테슬라, 5년 안에 4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
캐시우드 "테슬라, 5년 안에 4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 강영연 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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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시기까지 언급을 했습니다. 향후 5년 내라고 합니다. 2026년을 기점으로 잡으면 될 것 같은데요. 캐시우드는 테슬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기에 투자를 하여 엄청난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녀가 운용하는 펀드인 ARK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바로 테슬라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약간의 테슬라 주식을 팔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펀드 운용 원칙에 부합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매도한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테슬라를 보는 관점에 대해서는 전혀 변한 게 없다고 하니 캐시우드의 관점에 대해서는 전처럼 기대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선택은 투자자의 선택에 달려있지만요. 단, 캐시우드가 테슬라를 보는 관점에 의지하셨던 분들께서는 변치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그렇다면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테슬라는 2019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코로나로 직격탄을 받자, 그제서야 주가가 제 자리를 찾아갔다는 말이 돌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테슬라는 그때부터 맹렬히 주가가 올랐고, 등락을 거치면서 지금의 시가총액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860조 원입니다. 주당 주가가 3000불이 된다면 지금부터 4배가량의 시가총액이 오른다는 이야긴데, 그렇다면 시가총액은 대략적으로 3440조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격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3440조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은 2876조로 나옵니다. 그리고 애플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회사가 현재 저 가격이라는 뜻이죠. 테슬라가 그만큼 오른다는 건 가히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불가능한 일일까요? 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애플의 사례로 봤을 떄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6년의 애플은 액면 분할된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20불 중후반대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부터 대략 5배 이상이 오른 상황입니다. 만일 그때 애플이 앞으로 5년 간 5배가 오른다고 말했으면 허황된다고 말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애플을 해냈습니다. 더 가공할만한 점이 있습니다. 2016년 당시 애플은 당시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습니다. 당시 1위 기업의 주가가 그렇게 큰 폭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 테슬라도 가능할까?
애플이 높은 시가총액으로 등극했던 건 2009년부터 입니다. 아이폰이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건 2007년이니, 약 2년 후가 되겠네요. 2007년에 시가총액 TOP 10에 진입을 시작해, 2009년에는 완연하게 높은 순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2년이 지나 성과를 차차 보여주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는 지금 시가 총액 1등 기업도 아닙니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IOT에서 핵심인 차량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자율주행까지 대장격을 유지한다면 애플에 버금가는 혁신기업으로서 애플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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