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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책

[리뷰] 주린이 주식 과외하기 ㅣ장우진(자유잍튜브THE)ㅣ 자유잍튜브님의 두 번째 책

by 관장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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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 과외하기 _ 장우진(자유잍튜브THE)

 

 

자유잍튜브THE

 

 

제가 꼬박꼬박 영상을 챙겨보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일전에 이분께서 쓰긴 책 중에 '4차 산업혁명 주식투자 인사이트'라는 책이 읽은 이유도 유튜브 영상에서 삐져나오는 남다른 통찰력에 반한 까닭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책에 나왔을 때도 그 책만큼의 통찰력을 기대하며, 부푼 마음을 안고 구매했습니다. 

 

 

주린이 주식 과외하기

 

 

 

 

주린이라는 말이 유행해서 이분께서도 주린이라는 말을 책 제목에 가져다 쓰신 것 같습니다. 책 이름이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신 느낌이 드는 만큼 내용도 얇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아쉬운 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번 책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내용이 담기지 않았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전의 책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적다는 점에서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이 분이 세상을 바라보는 인사이트가 인상적이어서 그 부분에 궁금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내심 아쉬웠습니다. 사실 책을 구매할 때도 이분이 썼다는 이유만으로 냉큼 질러서 목차도 확인하지 않은 제 탓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분에 대한 신뢰가 깊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좋은 점도 물론 풍부했습니다. 자유잍튜브THE 채널을 보면 신문기사와 증권사 리포트를 잘 활용하시는데, 이를 선별적으로 보는 것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매뉴얼적으로 정립된 게 없어서 다소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문을 통해 적절한 기사를 체크하고, 주가에 영향을 주는 재료를 찾아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저자는 경제신문을 구독할 것을 강하게 권합니다. 구독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인터넷에서 경제신문을 꾸준히 체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문에 기사가 났으면 이미 늦은 것이라는 주식 격언이 있지만, 저자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면 신문에 난 기사를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근거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났을 때 그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구독했으니 1년입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1년간 주식시장에 적절히 대응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해 저자가 신문을 보는 관점을 입력하고 싶었고, 이 책을 통해서 그에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에서 찾는 투자의 묘

 

 

다음은 증권사 리포트를 활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증권사 리포트를 읽으려면 어느 주소로 가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지난해에 저자의 다른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고, 읽다 보니 익숙해지기도 했고, 습관화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그곳에는 분야가 다양했고, 어떤 리포트가 광고성이 없는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에 100개가량의 리포트가 쏟아지는데 일일이 다 체크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선별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고 이 책은 그곳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증권사 리포트를 봐야하는 이유
시장에서 확인하는 리포트 효과
증권서 리포트가 있는 종목 vs 없는 종목

 

 

다음은 그밖에 도움이 되었던 내용이면서 주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주가만 보는 게 아니라 거래량도 볼 줄 알아야 하고, 어디에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는지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보조지표도 활용할 줄 안다면 자산을 더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기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 차트는 후행적 지표로서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 안에서 많은 내용을 읽어내고, 상관성 있는 지표를 적절하게 덧댈 수 있다면 큰 부를 이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의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여러분들과 저도 그렇게 해서 큰 부를 이룰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목차 뒷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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