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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증권사 리포트] 카카오 액면분할, 목표주가는? ㅣ 카카오 주가 전망 ㅣ 카카오 호재

by 관장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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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 액면분할

 

2021년 4월 15일, 금일 카카오 주식은 액면분할로 한 주당 가격이 111600원으로 시작하여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은 6위에 해당하여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눌렀습니다. 액면분할 그 자체는 카카오에 있어서 호재는 아니겠지만, 소액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처럼 국민주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작용하기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증권사에서는 금일 이를 어떻게 조망하고 있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 호조, 호재 만발. TP 1/5 액분 기준 조정 & 상향 -  이베스트 투자증권(2021.04.15.)

 

목표주가 : 152000원

현재주가 : 111600원

 

 

호실적 전망

 

 

먼저 이베스트 증권에서 나온 리포트입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께서 작성하셨습니다. 1분기는 컨센서스에 대비했을 때 영업이익이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1Q21은 비수기의 영향이 있겠으나, 커머스를 비롯해 기본적으로 고성장 사이클에 놓여있고, 장년층들 위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톡비즈 부문 매출에서 목표치에 충분히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사업부문에서도 매년 카카오에서 공격적인 확장 정책을 펼쳤고, 2019년과 2020년의 성과가 좋았던 만큼 올해 큰 기대감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모빌리티 티블루, 티벤티 등 택시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시키고 심지어 주차사업까지 본격적으로 추진시켜서 높은 성과를 안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페이지픽코마도 매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픽코마는 이미 카카오페이지의 거래액을 추월하여 올해는 지난해의 2배 이상인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액면분할

 

제목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것처럼 호재가 만발했습니다. 첫째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모빌리티의 영억 손익의 구조적인 BEP 돌파가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뱅크가 연내 국내 IPO를 한다고 합니다. 카카오 뱅크는 아직 비상장 주식이지만, 기업공개를 했을 때 예상되는 주가는 국내 원톱 은행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카카오 뱅크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카카오의 주가도 더 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미국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쿠팡이 미국 상장을 통해 좋은 가치를 평가받았던 만큼 카카오도 이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대부분 IPO와 관련된 호재들이 많습니다. 일본에서 잘 나가는 픽코마라던가, 국내에서는카카오 커머스라던가, 카카오가 많은 지분을 보유한 두나무라던가,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사업들을 IPO 시켜 회사의 규모를 확장시킬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연유로 목표주가가 상향되었습니다. 목표주가의 상향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픽코마, 모빌리티, 페이, 뱅크 , 커머스 등 카카오 자회사들의 가치가 향상됨에 있다고 합니다.

 


 

 

 

올해도 계속되는 카카오의 질주 - 유진투자증권(2021.04.15)

 

목표주가 : 130000원(분할 후)

현재주가 : 558000원(분할 전)

 

 

 

다음으로 유진 투자증권의 주영훈 씨께서 작성하신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카카오의 1Q21 영업이익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광고 매출 부문이 소폭 하락하겠으나 선물하기를 통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픽코마 혼자 만으로도 목표 거래액이 1조에 달하는 만큼 유료 콘텐츠 부문에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비용의 측면에서 본다면 마케팅 부문이 중요한데, 절대적 금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를 우려할 수 있지만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케팅 비용 지출이 늘어났지만, 신서업 부문 손익이 개선됐고,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유진투자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30000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즉, 상향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카카오 자회사의 IPO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올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뱅크의 IPO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카오 모빌리티가 구글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3조 3500억 원으로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고, 보유하고 있는 두나무 지분가치 상승도 고려되었습니다.

 

 

카카오 재무제표 by 유진 투자증권

 

 

이베스트 투자증권과 유진 투자증권에서 발행한 리포트에 적힌 카카오 목표주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들은 찬찬히 내용을 살펴 읽어 보시고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리포트를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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