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엔터] 카카오 주가 전망 ㅣ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ㅣ 보라 코인 ㅣ BORA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 지분을 인수한다는 설이 만연하게 돌고 있습니다. 카카오로 인수할지, 카카오 엔터를 통해 인수할지 설은 다양하지만, 중요한 건 어느쪽이든 카카오의 손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로 인한 효과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카카오는 어떤 의도로 SM의 지분을 인수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 글로벌로 도약할 발판, 카카오 엔터 사업

 

K-pop과 K-drama를 기반으로 한 한국 엔터 사업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블랙핑크가 세계적으로 잘 나가고, BTS가 전세계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의 주가를 꽉 잡고 끌어올릴 만큼 동서양을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 콘텐츠 사업은 활기를 띠게 됩니다.

 

오징어 게임, 기생충으로 큰 인기를 얻고, 블랙핑크와 BTS가 전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지금 이 시점이 엔터 사업을 크게 키울 수 있는 시의적절한 기회입니다. 카카오는 이를 잡으려는 것 같습니다. 3대 기획사 중 하나의 지분을 대량으로 매입하며 경영권을 장악하고, 그를 발판으로 카카오의 엔터사업을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기존의 카카오는 아이유 같은 가수도 있고,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도 확보하고 있었지만, 아이돌은 딱히 없었습니다. 화제성을 띠는데는 아이돌만한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카카오는 아이돌을 활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을 소속 아티스트로 활용하여 카카오TV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전세계적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그동안 카카오의 맹점 및 시장 확대 전략

 

바로 국내용이라는 사실입니다. 카카오톡은 우리나라에서만 주로 사용되는 메신저 어플입니다. 그래서 확장성에 한계까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자체는 커져야하기 때문에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사태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제 불가능해졌으니, 카카오는 시장을 해외로 넓히는 전략을 택해야합니다.

 

 

 

 

그 전략의 시작점으로 엔터사업을 활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예인이나 한류 콘텐츠만큼 해외의 시선을 단번에 끌 수 있는 매력적인 방책이 없습니다. 연예인과 콘텐츠를 통한 홍보는 가장 자연스럽고, 호감도를 높이면서 해외 시장에 카카오라는 기업과 플랫폼을 알리기 위한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그저 홍보 효과가 높은 수단일 뿐 아니라 콘텐츠를 통한 수익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은 엔터 기업을 취하며 할 수 있는 일이 다채로워집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카카오는 이를 전략으로 활용할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 카카오 주가 전망

 

 

 

 

대선이 끝났습니다. 이전까지 카카오와 네이버는 국내 플랫폼 기업으로서 정부의 제제를 아낌없이 받고 있으며, 눈치도 충분히 많이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선은 종료됐습니다. 정부에서도 지금 당장은 주식 시장의 부흥을 소망할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바뀌자마자 주가가 하락하는 걸 방관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카카오를 죽이면서 주가를 부양하는 것도 쉽지는 않기 때문에 당장의 더 큰 리스크는 다양할 것 같지 않습니다. 또한 대선 직후 SM 인수를 터뜨린 걸로 봐서 지금부터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려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카카오 관련 코인 : 보라(BORA)

 

그동안 보라는 카카오 관련코인으로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다른 예시로는 클레이도 있습니다만, 최근들어 강한 관련성으로 움직이는 코인은 보라 코인이 대표적입니다. 만약 카카오가 정말로 SM 지분을 취득하고, 보라 코인을 기반으로 레드벨벳 등의 NFT를 제작한다면 보라 코인은 꽤 괜찮은 전망을 가진 코인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전 메이저 코인은 또 아니기 때문에 조심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