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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뇌피셜

LG화학 VS 삼성SDI 대장주는 누가 될까? ㅣ 전기차 배터리, 2차 전지 대장주 교체, 전망은?

by 관장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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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vs 삼성SDI, 현재 대장주는 삼성SDI

 

 

안녕하세요, 오늘은 LG화학과 삼성SDI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전체적인 부분을 읊으려는 게 아니라, 2차 전지의 관점에서만 생각을 해볼 예정입니다. 최근 전기차 및 2차 전지 분야의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LG화학은 하락을 경험하면서 국내 2차 전지 분야의 대장주가 교체됐습니다. 기존의 LG화학에서 삼성SDI로 말이죠. 관련 기사는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naver

 

위의 기사 내용을 보면 LG화학의 배터리 대장주 자리를 삼성SDI가 위협하고 있다고 하거나, 이미 대장주를 뺏겼다는 견해가 지배적인듯 합니다. 앞으로는 어떨까요? 앞으로도 삼성SDI가 대장주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 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대장주는 어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LG화학이 대장주를 유지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이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 보는 관점 중 하나는 점유율 때문입니다. LG화학은 삼성SDI에 비해 압도적 우위에 있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올해 초의 점유율입니다.

 

 

ZD Net Korea

 

점유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위는 중국의 CATL입니다. 다음으로 2위가 LG에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입니다. 그리고 5위와 6위에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입니다. 여기서 LG화학과 삼성SDI를 놓고 비교해보겠습니다. LG화학은 삼성SDI보다 약 4배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성장률 또한 삼성 SDI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주가는 결국 실적에 수렴한다는 격언을 반영했을 때 저는 결국 LG화학이 삼성SDI를 곧 다시 누르고 대장주의 위치를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최근 LG화학 주가의 하락 요인, 그리고 귀납적 결론

 

최근 LG화학 주가가 크게 떨어진 건, GM리콜 사태 때문입니다. 꽤 많은 보상비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기인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높은 점유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급된 수량 자체가 많으니, 이런 일도 생기는 것이죠.

 

 

 

 

이는 스마트폰에서도 있었던 일입니다. 삼성의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 모두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오래오래 스테디로 스마트폰을 잘 팔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간중간 발열이 심하다는 이유로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떨어졌느냐하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가는 꾸준히 상승해왔고, 지금의 사람들은 모두 '아... 그때 삼전이나 애플을 샀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결론

 

그래서 저는 일시적으로 삼성SDI가 배터리 대장주에 위치하고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LG화학이 이를 재탈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점유율을 주가 순위대로 본다면, 파나소닉은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주식 시장에 비교적 보수적이기 때문에 이는 할인요인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에는 대부분 점유율과 시가 총액이 같은 순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LG화학이 삼성SDI보다 훨씬 더 높은 점유율을 가지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도 대장주는 LG화학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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