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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Baidu 주가 전망 ㅣ 중국 자율주행 ㅣ 중국 OTT ㅣ ARK 캐시우드 ㅣ 클라우드 ㅣ 4차 산업혁명 ㅣ BIDU ㅣ 중국 포털

by 관장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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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의 4차 산업혁명 기업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중국 4차 산업혁명 기업은 미국의 4차 산업혁명 기업만큼 중요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중국이 4차 산업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따는 특허의 수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적인 기술은 미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발전 속도를 고려한다면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단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늘 그런 말도 나오지 않습니까. 중국이 향후 몇 년 내로 미국을 넘어 세계 1등 국가가 될 것이다. 중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중국 기업에도 주목할 필요도 있기에 오늘 포스팅을 중국 기업으로 정했습니다.

 

 

 

 

- 포털

 

 

 

 

중국 포털 대장입니다. 미국과 비교한다면 미국의 구글, 한국과 비교한다면 한국의 네이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이두의 단점으로 언급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광고입니다. 광고 때문에 사이트가 산만하다는 평이 있지만, 그 말은 광고 수익이 막대하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를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로 이용하는 포털을 바꾸는 건 쉽지 않습니다. 관성적으로, 그리고 많은 데이터가 축적된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는 구글이 진입하지 못했고, 따라서 바이두가 중국에서 제일 가는 포털 사이트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 자율주행

 

작년 말부터 바이두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바이두가 전기차에 진출한다는 이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0년 주식은 전기차 키워드가 마스터키였기 때문에 전기차와 관련된 기업은 주가가 폭등했는데, 더구나 중국 대기업인 바이두가 진출한다고 했기 때문에 시장의 기대감이 커져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자체를 생산하지 않고, 중국의 지리 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지리 자동차에서 생산한 차량에 바이두의 플랫폼을 넣는 형태로 추정합니다. 스마트폰에서도 플랫폼을 넣은 기업이 큰 돈을 벌었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플랫폼을 넣는 기업인 바이두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차트를 보면 작년 말부터 주가가 폭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소식과 ARK INVEST의 캐시우드가 투자를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캐시우드가 중국 기업 바이두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내놓으면서 바이두의 주가 상승에는 명분이 생겼습니다. 캐시우드의 투자 이야기는 다음 문단에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 ARK INVEST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크의 캐시우드가 자신이 운영하는 ETF에 바이두를 편입시키자 바이두의 주가는 연일 급상승 했습니다. 도대체 캐시우드가 누구이기에 시장은 그렇게 반응했을까요? 캐시우드는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렇게 발굴했던 기업이 바로 테슬라였습니다. 2020년은 테슬라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테슬라를 발굴했다는 아크 인베스트의 투자 소식은 바이두의 주가를 향상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ARK-INVEST, ARKQ ETF

 

 

아크 인베스트에서는 여러 ETF에서 바이두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ARKK에는 보이지 않고, ARKQ에는 여전히 바이두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58%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두의 주식 가격이 300달러를 넘었는데 이제는 189달러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주가가 오를수록 바이두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질 것입니다. 반대로, 지금 비중이 낮은 까닭은 바이두의 주가 하락과 연관지을 수 있습니다.

 

 

 

 

- 중국 OTT 아이치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보는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 와챠 등이 있습니다. 중국에는 아이치이가 있습니다. 아이치이는 바이두의 자회사였는데, 지금은 지분의 형태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50% 이상의 지분을 통해 실소유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월마다 5억 명 이상의 인구가 이용하고 있다고 하니 큰 규모로 운영됨을 알 수 있습니다.

 

 

playstore

 

 

갈수록 OTT 시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유망해 보입니다. 이쯤에서 살펴보면 신기한 게 있습니다. 미국의 포털 사이트 구글, OTT 서비스 넷플릭스, 클라우드의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전기차 플랫폼의 테슬라. 이렇게 다양한 기업이 시가 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망하기 때문에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바이두는 이런 사업들 모두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시가총액을 보면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중국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저평가를 받고 있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 중국 클라우드

 

바이두는 중국에서 클라우드 부문의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산업은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4차 산업에 필수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바이두가 여기서도 경쟁력이 클지는 의문입니다. 국내로 따지면 네이버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이니 접근성에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알리바바가 중국의 클라우드 산업에서 1위였습니다. 하지만 알리바바의 마윈은 시진핑 주석에게 찍혀서 눈 밖에 난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화웨이에서 클라우드 사업에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 클라우드 2021'에서 클라우드 산업에 큰 돈을 투자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중국에서는 화웨이를 밀어준다는 인식을 지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화웨이가 중국 클라우드 1등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음모론적으로 다가가자면, 클라우드에 담긴 중국인들의 데이터에 수월하게 접근하기 위한 방책일 수도 있지 않을까...

 

 

 

- 차이나 리스크

 

지금까지 중국 기업 바이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포함되는 여러 산업을 담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국에 투자하실 때는 중국 리스크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항 홀딩스가 하루만에 주가가 60% 이상 빠진 것을 보면, 100% 넘는 수익을 넘긴 사람도 하루아침에 주가가 나락으로 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루이싱 커피의 사태를 봐도 중국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알 수 있구요. 하지만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중국의 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 비해 바이두는 비교적 안심되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참조하시어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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