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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뇌피셜

[CYCLUB] 싸이클럽 코인 전망 ㅣ 실생활 메타버스 코인 ㅣ 싸이클럽 호재 및 악재 ㅣ 싸이월드 코인

by 관장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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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싸이클럽 코인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되신 분들께서는 익숙지 않으실 수도 있을텐데요. 조금 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싸이월드을 알 것 같아요. 수많은 사람들의 흑역사를 담고 있고, 여전히 짤로 남아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하는 플랫폼이었죠.

 

그런데 그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기조를 보시면, 메타버스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을 하면 묻지마로 가치를 높게 책정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품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거품이 아닐 수도 있다는 희망을 안고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래서 오늘은 싸이월드 코인, 싸이클럽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 원래는 MCI 코인

 

원래는 싸이클럽 코인이 아니라, MCI 코인이었습니다. 싸이클럽 코인으로 이름을 바꾼 건 올해 5월의 일입니다. 그 전까지는 MCI 코인이었고, 이 코인이 싸이월드 코인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5월에 이름을 변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제 이름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그때 그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코인이 되었습니다.

 

 

- 싸이클럽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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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우고, 이 생태계 내에서 사용할 코인이 바로 싸이클럽입니다. 싸이월드에서 어떻게 코인이 쓰일 것이냐 생각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이미 엄청난 국민들이 싸이월드에서 배경음악을 구매하거나, 그 속의 방을 꾸미는 데 '도토리'를 사용한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화한 점이 있습니다. 원래는 유저들이 창작자가 됙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이제는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환경을 꾸미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작된 콘텐츠는 NFT로 만들어 거래하기 수월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 싸이월드는 메타버스의 초기 버전?

 

메타버스 개념이 나왔을 때 가장 많이 나왔던 언급이, "어 저거 싸이월드 아냐?"였습니다. 싸이월드는 당시에도 혁신적인 플랫폼이었고, 그래서 우리의 일상을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메타버스의 개념은 VR, AR이 도입된 개념입니다.

 

당시 싸이월드는 2D의 화면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제 나오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VR을 기본으로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에서는 오큘러스 같은 기계들을 보급하여 이러한 새로운 일상을 꿰차려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싸이월드가 성공할지 여부는 VR기기와의 연동 가능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는 싸이월드의 스마트폰 버전으로 나올 뿐이고, 이를 VR기기 기대가 도래 했을 때 돌아본다면 도태되는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 싸이클럽 호재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02 

 

접속자 870만명? 싸이월드 정말 전성기 찾았나 - 더스쿠프

10월 15일, 오랜 기다림 끝에 싸이월드가 홈페이지를 재오픈했습니다. 싸이월드 측은 “8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는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뿌렸고, 그 소식에 관련 업체의 주가가 들썩

www.thescoop.co.kr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9150018

 

도토리 팔던 싸이월드, B2B 확장해 부활 '신호탄'

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제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미니룸에 친구의 미니미를 초대해서 놀고, 절친들의 미니홈피에 일촌평을 남기곤 했던 10

www.bloter.net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컴에서 싸이월드를 통해 미팅룸을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기껏해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플랫폼 정도로 싸이월드를 연상하셨던 분들께는 충격적인 소식일 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아는 유명한 기업에서 스마트 미팅룸을 위한 플랫폼으로 싸이월드를 선택했으니 말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사명이 바뀐 '메타 플랫폼스', 그리고 구글 등에서도 가상의 업무공간을 조성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깊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업이 아니라, 싸이월드를 통해 업무 공간을 펼치겠다는 전략은 싸이월드를 더 넓고, 깊은 관점으로 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를 일반인들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비스니즈 맨을 위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조성한다는 의지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다날과 협업으로 싸이페이 서비스를 구축하고, GS리테일과 협업으로 커머스에도 진출하며, 메가박스 협약으로 메타버스 영화관을 만들고, 초록뱀컴퍼니의 지분 투자 등이 호재로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싸이클럽 악재

 

제일 큰 악재는 신뢰입니다. 싸이월드의 부활을 예고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해 기대를 키웠지만 아직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15_0001651715&cID=13006&pID=13100 

 

'메타버스' 군불만 때는 싸이월드…이용자들은 지쳤다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토종 소셜미디어 싸이월드가 약 2년 만에 부활을 예고했지만 본 서비스는 8개월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

www.newsis.com

 

싸이클럽은 실생활 메타버스 코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가 실생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직 싸이월드는 준비가 덜 된 눈치입니다. 서비스를 개시하려는 날은 연기를 시킨 적이 있으며, 아직 뚜렷하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싸이월드를 통해 상상만 하고, 무성한 소문과, 투자 소식을 통해 방향을 추론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레트로의 최강자

 

SG워너비의 역주행이나 슈가맨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의 특징은 향수와 레트로였습니다. 레트로가 구식 문화가 아니라, 문화의 큰 소용돌이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싸이월드는 레트로의 큰 별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녹아있는 장소기 때문입니다. 만약 싸이월드가 이런 특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력만 뒷받침되어 돌아온다면 싸이클럽 코인은 그 생태계의 화폐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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