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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뇌피셜

[신문에서 찾은 투자 기회] 조세호 청바지 관련주 ㅣ 코오롱FnC 주가 ㅣ 코오롱 인더스트리 주가 ㅣ 옷 관련주 ㅣ 아모프레 관련주 ㅣ 조세호 브랜드

by 관장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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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옷과 관련된 주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옷 주식이죠. 투자의 귀재 강방천 회장님께서는 생활에 밀접한 곳에서 투자의 기회를 발견하라 말씀하시고, 워렌버핏은 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표적인 투자처가 코카콜라였죠. 최근의 애플도 워렌버핏은 소비재로 보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어린 학생들이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다음에도 아이폰을 살 생각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워렌버핏도 생활과 관련된 곳에서 투자의 기회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0120992g

 

한국 남성 표준 체형 맞췄더니…'조세호 핏' 팬츠 인기 폭발

한국 남성 표준 체형 맞췄더니…'조세호 핏' 팬츠 인기 폭발, MZ세대 사이에서 '내 몸 긍정주의' 트렌드 본인 체형 인정하고 그에 맞는 옷 원해 스파오, 남성 173cm·여성 161cm 마네킹 설치 코오롱 FnC

www.hankyung.com

 

 

그리고 우리는 늘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옷과 관련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옷이 아니라, 의류 마케팅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마케팅은 막대한 수익 창출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에 의류기업들이 펼치고 있는 마케팅 방식에 대해 소개를 해드릴 생각입니다. 마케팅 방식이 이전과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해보겠습니다.

 

 

- 기존의 의류 마케팅 방식

 

기존의 의류 기업 마케팅 방식은 이상적인 몸매를 가진 마네킹이나 모델을 통해서 펼쳐졌습니다. 대표적으로, 명품 의류 기업의 패션쇼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몸매와 워킹 실력을 가져야 그러한 의류를 걸치고 런웨이를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기존에는 우수한 몸매를 바탕으로 한 몸에 옷을 걸침으로써 이상적인 옷 핏을 광고했고, 이를 통해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 기존 마케팅의 문제점(feat. 온라인 쇼핑)

 

기존 마케팅의 문제점은 바로, 일반인이 옷을 구매하여 입으면 그 모델의 옷 핏이 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반인은 구매한 옷에 대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고,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특히, 요즘에는 실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구입하기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통해 옷을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옷의 치수와, 모델들의 착용샷을 보고 옷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구매를 실패해 당근 마켓이나 중고나라에 올리는 경우가 허다하죠...  즉, 트렌드에 맞지 않는 마케팅 방식이었죠.

 

의류 회사는 이런 문제점을 포착하고 일반인을 모델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이상적인 몸매를 가진 모델에게 옷을 입히면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구매 실패로 이어져 구매력이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한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 평범한 몸매 모델의 등장

 

저는 개인적으로 이를 이미 쇼핑몰에서 평범한 몸매의 모델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이미 무신사 등 브랜드에서 이런 모델의 착용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방송인 조세호씨를 통해 이슈가 됐습니다. 조세호씨가 착용한 청바지가 5일 만에 완판되고, 5차까지 리오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대중들이 원하는 건 이상적인 몸매의 모델이 자랑하는 옷이 아니라, 자기와 유사한 몸매를 가진 사람이 입은 착용샷입니다. 그래야 온라인 쇼핑을 통한 구매실패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조세호 관련주(아모프레 관련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3647#home

 

5일만에 완판…개그맨 조세호가 만드는 청바지 핏의 비밀 [인터뷰]

‘나는 왜 단 한 번도 바지를 있는 그대로 입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직접 옷을 만들게 됐습니다". 한때는 ‘양배추’ 지금은 ‘조셉’ 또는 ‘아기자기’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www.joongang.co.kr

 

 

조세호씨가 옷을 내놓은 브랜드는 아모프레입니다. 아모프레는 코오롱FnC와 조세호씨가 협업하여 만든 브랜드입니다. 코오롱FnC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의류사업부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와 관련성이 있는 주식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실적은 한동안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73012

 

이규호도 손 뗀 코오롱FnC, 7년째 사업 악화 - 팍스넷뉴스

⑥ 지난해 107억 적자…보유 상표가치 1/4로 감소

paxnetnews.com

 

 

그래서 이번에 방송인 조세호와의 협업으로 청바지 히트를 이끌어낸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를 기회로 앞으로 실적을 끌어올린다면 주가의 상승도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익 감소세의 전환을 이끌어낸다면 시장에서는 이를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코오롱 FnC의 이익을 주목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 코오롱 인더스트리 주가

 

naver

 

최근 주가 흐름을 살펴보시면 크게 상승한 후, 다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할인의 기회로 볼지, 장기적 전망이 좋지 않아진 것으로 볼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낙폭의 크기가 크다고 생각하시면,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매수하시면 되고, 거품이 꺼진 것이라 생각하시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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