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도 NFT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NFT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여러번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예술품 NFT가 활성화될 수밖에 없는 까닭 등에 대해 포스팅했다면 이번에는 엔터테인먼트사들이 NFT에 뛰어드는 상황과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NFT에 뛰어든 JYP 엔터테인먼트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70610601
한국경제에서 나온 기사입니다. 이 기사가 나왔을 당시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의 입장에서 NFT가 쓸모 없는 투자라 생각해서 투자자들에게 그런 반응이 있었을 수도 있고, 대주주의 지분이 희석되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엔터사의 NFT로의 투자는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필수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다른 소속사들에서도 앞다퉈 진출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 엔터사는 NFT를 어떻게 활용할까?
엔터사에서는 팬들을 위한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NFT 형태로 제작해 디지털로 판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트와이스 멤버들이 제페토를 활용했던 적도 있고, JYP가 네이버제트에 50억을 투자한 것으로 보면 앞으로 이를 적극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즉,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고, 당사에서 50억을 직접 투자한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를 이용할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JYP는 제페토에서 사용할 굿즈 등을 NFT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요즘 소위 돌아다니는 짤을 NFT로 제작해 판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딩 요정짤', '여친짤' 등을 NFT로 제작해 단 한 개, 혹은 소수의 개수만 만들어 판매한다면 이 가치는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속사 엔터뿐만 아니라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곳에서도 NFT를 제작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빈센조 작품을 기반으로 만든 NFT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엔터사에서도 NFT를 적극 제작해 활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NFT는 거품 OR 미래 먹거리
다른 사업들처럼 NFT도 거품 논란이 있습니다. NFT도 거품에 불과하다는 비관론자가 있고, 미래 먹거리로 발전할 수 있다는 낙관론자의 견해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래가 찾아오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한 분야의 성패를 확실히 아는 게 불가합니다. 그러나 저는 NFT가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미래이며, 이미 어느정도 그 모습을 발현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초기 시장 장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여기에 도태된다면 훗날 많은 이익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스포츠에서도 활용 가능
NFT는 스포츠계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굿즈는 엔터, 음악, 미술계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에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포츠 구단의 경우에는 적자를 보면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들에게 굿즈를 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굿즈를 디지털화시키고, 다양한 디지털 굿즈를 판매한다면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에 스포츠계에서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포토카드를 디지털화 시켜, 선수들의 허슬플레이를 담는다면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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