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카오가 가전을 장악하고 있는 현실과 그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올해 초에 카카오가 가전을 장악하고 있는 현실이 보도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주가의 변화가 미미했습니다. 시장의 반응이 뜨뜻미지근 했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 크게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올해 보도된 기사부터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 & 삼성전자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078
삼성-카카오 IoT 사업 협력 체결...헤이카카오로 가전 제어 - AI타임스
헤이카카오!공기청정기 켜고건조기 AI 맞춤 코스로 실행한 다음 로봇청소기 터보 모드로 해줘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헤이카카오에서 음성으로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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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삼성전자가 사업 협력 체결을 맺었다는 기사입니다. 기존의 삼성제품은 삼성의 Smart things를 통해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를 카카오를 통해서도 할 수 있고, 카카오의 AI 스피커 헤이 카카오나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IOT 제품인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도 카카오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앞으로는 실수로 에어컨을 켠 채 집을 나선 상황에서도 다시 집으로 돌아갈 필요도 없고, 집을 나선 상황에서도 옷을 세탁하고, 건조까지 시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보통 일반 가정집에는 LG, 삼성 등 가전제품이 회사가 다 통일적이지 않고, 골고루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 AI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여러 어플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라는 하나의 채널에 일원화 시켜 편히 다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카카오의 확장성을 이용하여 가전제품 시장 장악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아니, 카카오를 통하지 않는다면 경쟁사인 LG전자에 밀릴 수도 있다는 판단에 내린 결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 LG전자
http://www.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180
"헤이 카카오 TV 켜줘"…카카오엔터프라이즈, LG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업다운뉴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LG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기술을 LG 가전제품들과 연결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LG전자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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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LG전자 가전이 전략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카카오를 통해서 LG전자의 가전제품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카오톡 어플을 깔려져 있지만, 가전제품을 제어하기 위한 어플은 깔려져 있지 않고, 추가적으로 어플을 설치하는 건 귀찮다고 여기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통해 제어할 수 있게 되면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는 이를 통해 가전을 제어하지 못하는 제품은 디메리트의 요인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어플까지 설치해서 독립적으로 다루어야한다면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LG전자와 카카오의 전략은 깊은 것 같습니다. 카카오의 가상화폐 '클레이튼'도 LG전자와 협력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 카카오 향후 전망과 미래
카카오는 처음에 메신저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다가왔습니다. 후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합병하여 검색 기능도 가능하게 됐고, 쇼핑 등의 커머스, 택시 등의 모빌리티, 카카오 뱅크의 금융 등 집을 나서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장악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집 안에서 가구를 다룰 때도 카카오를 통하면 편리해지는 미래를 일구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쩌면 IOT 시장의 최종 승자는 카카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폰을 생산해내는 삼성이나 폭스콘이 스마트폰의 승자가 아니라 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었던 애플과 구글이 진정한 승자였듯, IOT 시장의 진정한 승자는 이 시장의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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